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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수 양동인.2017.07.04.(사진=거창군 제공)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현직인 경남 거창군의 양동인 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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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인 거창군수는 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게 된 배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양 군수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며 “민주당 입당은 거창의 최대 현안인 구치소 신설위치 이전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는 동시에 정부예산을 최대한 많이 끌어와 거창의 발전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입당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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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동안 서부경남에서는 특정 정치세력이 지역의 정치적 리더역할을 영구히 독점하는 체제가 지속돼 왔다”며 “그렇지만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그 역할을 교체하고 새 거창을 만들어 가야 할 때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칙과 특권이 통하지 않는 거창, 불의와 부조리에 기생하는 토호세력 척결, 불합리하고 권위적인 관행의 일소, 능력과 성과에 따른 공직인사 등 혁신적인 군정을 새로운 각오로 펼쳐 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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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출신인 양 군수는 경찰서장을 퇴임하고 지난 2008년 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됐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한 2010년, 2014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바 있다. 양 군수는 지난해 4월 거창군수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048582



거창군이면 완전 시골일텐데 다음에 재선노린다면 의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