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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불렀던 ‘8호 감방의 노래’ 100년 만에 재탄생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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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19-03-18 11:07 조회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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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스타 출신 가수 안예은 노래…오늘 오후 음원 발매

심명철 지사의 아들 문수일씨가 어머니에게서 들었던 ‘8호 감방’의 노래 가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이진희 기자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의 두번째 노래의 가사. 심명철 지사의 아들 문수일씨가 썼다. 이진희 기자

유관순 열사와 감옥 동료들의 옥중 창가 ‘8호 감방의 노래’가 100년 만에 새롭게 음원으로 발표된다. SBS ‘K팝스타5’ 출신 가수 안예은이 8호 감방의 노래를 재현한 동명의 곡을 22일 오후 6시 발매한다. 3ㆍ1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한 한국일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8호 감방의 노래 원곡은 1919년 3·1운동 주동 죄목으로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에 수감된 유관순(1902~1920) 열사 외 6명의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만들어 부른 노래다. 같은 시기 감방에 수감됐던 독립운동가 심명철(본명 심영식·1896~1983) 지사의 아들 문수일(81)씨가 기록으로 남겨둔 가사를 한국일보에 최초 공개하면서 다시 알려졌다.( ▶관련기사 보기 ) 이 때 공개된 노래는 총 두 곡으로, 감옥 속 모진 고문과 억압을 이겨낸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독립 의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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