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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단추 설전→남북·북미회담까지…롤러코스터 탔던 조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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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z2XFukwk 작성일19-04-14 01:38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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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다사다난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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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핵실험 등 계속된 도발에 "핵단추"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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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으로 극적 반전


하노이 회담 노딜로 다시경색 국면 속 물러나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판문점 선언으로 합의된 지 140일 만인 지난해 9월 14일 개성공단에서 문을 열었다. 14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연락사무소 구성,운영 합의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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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1년 9개월여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임기 내내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꼼짝없이 지켜봐야 했고, 이후 북한이 미국에 '핵 단추'를 운운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관리해야 했다. 동시에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두 차례의 북·미정상회담을 지켜보며 역사의 산증인으로도 기록됐다.




조 장관은 2017년 7월 3일 임기를 시작했다.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예고인마냥, 북한은 조 장관의 취임 이튿날인 4일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7월에는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을 쐈다. 잇따른 북한의 도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계속해서 미국을 위협한다면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초강경 발언을 내놨다. 9월 북한은 6차 핵실험까지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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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무력 자신감을 얻은 김 위원장은 이듬해 1월 1일 신년사에서 "핵 단추가 내 책상 위에 놓여있다"며 핵 보유국을 자처하고 남한과 미국을 위협했다.




그러나 동시에 김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북측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를 밝혔고, 1월 9일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리는 등 남북관계가 대화 방향으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2월 9일 북측 평창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이 방남했고, 남북 선수단은 올림픽 개회식에 동시 입장했다.




3월부터 남북은 더욱 가까워졌다. 5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대북특별사절단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시작됐고, 4월 27일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됐다.




남북관계의 개선은 북미관계 개선까지 견인했다. 5월초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되는 상황도 발생했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남북정상회담이 5월 27일 열렸고 마침내 6월 12일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게 됐다.




이어 9월 18일~20일, 3차 남북정상회담에 평양에서 열렸고 '9월 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됐다.




10월부터 남북은 공동경비구역(JSA) 및 유해발굴 시범지역 내 지뢰·폭발물 제거 작업을 시작하는 등 협력사업의 범위를 넓혀갔다. 11월에는 남북간 지상·해상·공중에서 모든 적대행위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2019년 1월 1일 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완전한 비핵화'를 육성으로 언급했고, 교착에 빠졌던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의 불씨가 살아났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평양방문이 있었고, 2월 27일~28일 2차 북·미정상회담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회담은 합의문 채택없이 '노딜'로 끝났고, 이후 북미관계는 물론 남북관계도 과거에 비해 경색된 상태다.




조 장관은 이날 통일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임사 겸 보낸 자필 편지에서 "지금 남북관계가 일시 주춤거리고 있지만 초심을 잃지 말고 긍정적 희망을 갖자"고 밝혔다.




한편 조 장관이 비우는 자리는 김연철 전 통일연구원장이 채운다. 김 신임 장관은 8일 임명장을 받고, 9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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