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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Everest,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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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18-12-06 06:08 조회1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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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

1996년 실화를 바탕으로 에베레스트 원정팀이 등정을 시도하다 겪는 고난을 그린 드라마 영화입니다.
거의 다큐에 가까울정도로 사실주의를 추구한 영화라서 긴장감과 스펙타클한 재난을 기대하신분들은 실망하실겁니다.

낯익은 배우들이 대거로 나오네요. 제이크 질렌할부터
조쉬 브롤린, 샘 워싱턴, 키이라 나이틀리.. 사실 키이라 나이틀리 보려고 본 영화인데 쥐톨만큼 나오네요.
thㅏ노스 형이 등산을 합니다!! 정들겠어요 올해만 몇번을 보는건지..
데드풀2에 인피니티워에 시카리오에..

러닝타임이 2시간인데 전개도 빠르고해서 그다지 지루하진 않습니다.
다큐보듯 보시면 막 빠져들진 않아도 볼만 하실거에요. 원정팀의 인원이 많은데다가
다 패딩입고 모자쓰고 얼굴을 가리고 있기때문에 누가누군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베이스 캠프도 여러 개이고 중간중간 고지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있어서 헷갈릴때가 있는데
보는데는 아무지장 없습니다. 그냥 낯익은 몇몇 인물만 정들여서 보면 돼요.

당연하지만 히말라야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네요.
8천 미터 이상으로 올라가면 춥고 힘들어지치는 문제보다 그냥 몸이 저절로 생존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는 예상치못한 여러고난들이 흥미롭게 진행되네요.
차가우면서도 아름다운 히말라야가 섬뜩하고 두렵게, 혹은 덤덤하게 그려집니다.
결말은 정말 뜻밖입니다.

흠.. 사실 추천은 드리고 싶지않습니다만 흥미가 가시는 분이나 보세요.
멍때리고 보기에 나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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