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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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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18-12-07 00:33 조회3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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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英雄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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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종원
각본: 박종원, 장현수, 노효정
원작: 이문열
출연: 홍경인, 고정일, 최민식

20014년 디지털 리마스터 복원판

사족
이문열의 베스트셀러가 원작.

박종원 감독은 이후 이문열의 후계자로 알려진 이인화의 '영원한 제국'도 영화화함.
(이인화는 지난해 정유라 특혜로 구속된 그 류철근과 동일인물.)
'영원한 제국 (1995)'의 흥행 실패 이후 몇편의 영화를 더 만들었지만 그다지 성공하지 못함.
그나마 취향에 따라 괜찮은 평가를 받기도 하는 영화로는 '송어 (1999)'가 있음.

각본에 참여한 장현수 각본가도 이 영화가 개봉한 1992년에 '걸어서 하늘까지'로 감독 데뷔.
이전부터 '그후로도 오랫동안', '젊은 날의 초상'의 시나리오에 참여해서 주목 받았고,
이후 한국 누아르 영화의 기념비적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의 범칙 (1994)'을 연출하기도 했음.

홍경인은 이 영화 이후, TV 드라마 '모래시계 (1995)', '젊은이의 양지 (1995)'까지 계속된 성공으로 한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성공.
특히 박광수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1995)'은 커리어의 절정.
이때까지는 당시 20대 초반 배우들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연기파 배우였음.
그러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1996-1997)'에 출연하면서 코믹한 이미지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지만 배우로서의 이후 경력은 완전히 박살나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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