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1180회 '얼음왕국의 추악한 비밀' ( MBC 1월22일 화 밤11시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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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히짱 작성일19-02-09 04:09 조회1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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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PD수첩 1180회 '얼음왕국의 추악한 비밀' (1월22일 화 밤11시10분 방송) - YouTube
▶ //www.youtube.com/watch?v=REvVTPC4gcs
‘얼음왕국의 추악한 비밀’
-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선수촌 이탈 사건,
그날 심석희 선수에겐 무슨 일이?
- 새로운 폭로, “심석희 포함 빙상계 성폭력 피해 사례는 모두 6건!!”
- 대한민국 빙상계의 절대 권력, 전명규의 전횡 고발!
2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PD수첩]에서는 대한민국 빙상계의 폭행과 성폭력
의혹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 1월 8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
다며, 조 코치를 추가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한민국은 충격에 빠졌다. 심석희
선수가 가족에게조차 말할 수 없었던 비밀을 고백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
까? 그리고, 1월 21일 무소속 손혜원 의원과 젊은 빙상인 연대는 “심석희 선수를 포
함, 빙상계 성폭력 피해 사례는 모두 6건”이라고 추가 폭로했다. PD수첩은 21일 폭
로된 빙상계 성폭력 피해자들의 아픈 사연을 집중 보도한다.
평창 동계 올림픽 열기로 뜨거웠던 2018년 1월 16일,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국가대
표 코치에게 폭행을 당해 선수촌을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년 동안 피땀 흘려
준비하던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촌을 뛰어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
는 무엇이었을까? 도대체 빙상계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일까?
빙상계 선수와 코치, 선수의 가족은 한결같이 이러한 파동의 배후에 대한민국 빙상
계 대부로 불리는 전명규 교수가 있다고 주장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평창
동계올림픽 기획지원 단장까지 역임하고 현직 국립대 교수인 그는 빙상계의 절대 권
력이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쇼트트랙 황금기를 이끌었던 전명규 교수는 자신의 저
서에서 “체벌을 당해도 믿음이 있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할 만큼 성적
지상주의자였다.
[PD수첩]이 만난 다수의 전·현직 선수들은 당시 코치에게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
었다. 귀를 맞아 고막이 파열되고, 헬멧을 쓴 채로 머리를 맞아 헬멧이 부서질 정도
로 맞았다는 고백이 이어졌다. 폭행 가해자들은 공교롭게도 상당수가 전명규 교수
의 제자나 조교를 했던 사람들이다. 전명규 교수의 성적 지상주의 풍토 하에서, 그
의 제자로 성장한 코치들을 통해 폭력과 성폭력은 잔인하게 대물림되고 있었
다.
또한, 빙상연맹은 파벌, 승부 조작, 폭행, 성폭력 사건의 당사자들에게 솜방
망이 처벌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물의를 일으켰던 지도자들에게 표면적으로만 징
계를 내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불러들였다. 빙상연맹이 악습을 끊어내고 국민들
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빙상계의 이면을 낱낱이 파헤치는 은 오늘(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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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00시 05분 100분 토론
체육계 ‘절대 권력’ 이번엔 바뀔까
기획의도
연일 터져 나오는 선수 폭행과 성폭력 폭로로 체육계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
아지는 가운데, 젊은빙상인연대가 성폭력 피해를 추가 공개했다. 빙상계의 ‘절대 권
력’이라 불리는 전명규 한국체육대 교수와 빙상연맹의 관리기구인 대한체육회에 대
한 책임론도 거세지고 있다. 그동안 물의를 일으킨 지도자들이 ‘솜방망이’ 처벌만 받
고 복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전 교수와 대한체육회의 지시 또는 방조가 있었다는
게 관련 시민단체들의 주장이다.
궁지에 몰린 대한체육회는 지난 주 대국민 사과에 이어, 추가 대책으로 외부 인사
를 기용한 ‘혁신위원회’ 도입 방침도 밝혔다. 하지만 시민들의 의구심은 여전하다. 체
육계가 오랜 파벌 다툼과 조직 사유화 문제로 몸살을 앓아온 탓이다. 수장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사태 수습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각종 비리와 사건 사고가 불거질 때마다 개혁을 외쳐온 대한체육회. 이번 주 토론> 은 그동안 비슷한 사건과 문제가 반복돼 왔음에도 어째서 체육계는 달라진 게
없는지, 그 이유를 집중 토론한다. 국회의원과 교수, 기자와 선수 출신 활동가가 모
여 체육계 쇄신 방안을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인다.
출연 패널
-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 정윤수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교수)
- 박동희 (스포츠 전문기자)
- 함은주 (문화연대 집행위원, 전 하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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