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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구단별 객단가 및 입장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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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19-02-10 20:53 조회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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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및 유의 사항
본 자료는 프로연맹이 발간한 도서인 '2018 K리그 연감(1983-2017)'에 나온
2017 K리그 각 구단별 국내 리그 경기 객단가 및 입장수입 자료 입니다.

본 자료에는 K리그1, K리그2,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만 포함 되어 있으며,
FA컵, AFC 챔피언스리그 등 타 대회의 객단가 및 입장수입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본 자료에 2017 K리그 각 구단별 국내 리그 경기 객단가 및 입장수입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관계로
본 자료에 포함된 각종 수치들을 별도로 텍스트화하지 않았으니,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서는 본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2016 K리그 각 구단별 국내 리그 경기 객단가 및 입장수입,
2015 K리그 각 구단별 국내 리그 경기 객단가에 대해서는 기존의 게시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객단가의 경우 입장수입을 총 관중수로 나누어 나온 값을 의미하는데
이 값은 관중 1명당 얼만큼의 입장권 가격을 지불했는 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각 구단들의 관중수의 질적 수준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본 자료에는 객단가 뿐만 아니라 유료 관중수도 기재되어 있는 만큼
관중수의 질적 수준을 매우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본 자료에서 말하는 관중수라 함은 실제로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수를 의미 하며,
유료 관중수라 함은 입장권 및 시즌권을 구입한 뒤 실제로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수를 의미 하며,
입장수입이라 함은 입장권 및 시즌권을 구입한 뒤  실제로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들이 지불한 입장권 가격의 총합을 의미 합니다.

즉, 입장권 및 시즌권을 구입한 뒤 실제로 경기장에 입장하지 않은 경우
관중수, 유료 관중수, 입장수입으로 집계되지 않는다는 의미인데,  이는 허수 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형식상으로 시즌권을 대거 판매했으나, 해당 시즌권 구입자들이 경기장에 거의 방문하지 않을 경우,
실제 관중수는 적은데, 형식상의 입장수입이 많아져서, 표면상으로 나타나는 객단가가 비정상적으로 폭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는 구단의 경영 성과에 의한 객단가 상승과는 전혀 반대되므로,  이에 대해 필터링을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상기 언급한 기준을 토대로 관중수, 유료 관중수, 입장수입을 집계하는 것입니다.



2. 간략한 분석
FC서울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객단가 1만원 을 돌파했으며,
K리그 구단들 중  가장 많은 평균 관중수, 입장수입 을 기록하는 등
타 K리그 구단들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2016년의 좋은 기세를 전혀 이어나가지 못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입장수입이 약간 감소 한 점은 아쉽다고 할 수 있으며,
단순히 'K리그 객단가 및 입장수입 1위'라는 타이틀에만 만족하기에는  여전히 부족 한 점이 많으므로
구단 차원에서 더 많이 분발할 필요가 있다 고 할 수 있습니다.

수원삼성은 2017년에  약  8천원 수준의 객단가 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객단가가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근래 들어 객단가를 높이는 방향으로 경영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평균 관중수가 급락 한 것은 여러모로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적이 떨어졌다는 점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무튼, 현재 수준의 객단가를 유지하거나, 혹은 좀 더 높이면서도,
과거의 평균 관중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북현대는 전년도와 거의 비슷한 약 5천원 수준의 객단가를 기록하는 등  객단가에서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황 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평균 관중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 평균 관중수가 갑자기 전년도에 비해 급락 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16년에 비해  평균 무료 관중수가 분명하게 감소 했으며,  평균 유료 관중수도 조금 감소 했는데,
이로 미루어볼 때,  무료포 배포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 되며,
일시적인 전주종합운동장 사용이 유료 관중 유치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됩니다.

아무튼 전북현대는 최근에 비전2020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수입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객단가 및 입장수입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필요 가 있습니다.

한편,  대구FC, 강원FC의 객단가 상승이 눈에 띈다 고 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대구FC는 늘상 FC서울이 차지해오던 객단가 1위 자리를 차지할 만큼 객단가가 폭등했습니다.
강원FC의 경우에도 대구FC만큼은 아니지만, 1년 사이에 객단가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다만,  평균 관중수가 많이 저조했다는 점은 매우 아쉽다 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외 나머지 구단들의 경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객단가, 평균 관중수 모두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객단가가 상당히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관중수가 적었다는 것은, 그야말로 설상가상 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케이리그 월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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