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중국 선수 허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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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도히짱 작성일19-02-11 12:02 조회1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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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골프선수들의 실력은 세계에서 알아줄 만큼
뛰어나다. 그리고 최근에는 뛰어난 골프 실력만큼 아름다운
외모로도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골퍼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번엔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일컬어지는 중국 대륙에서 무섭게
세계적인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선수가 있어 소개해보려 한다.
허무니(何沐妮)
1999년 쓰촨성 청두에서 태어난 허무니는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인 7살 때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 중국의
교육열은 우리나라 못지않게 뜨겁다. 허무니 또한 아버지의
선택으로 캐나다 이민을 가게 되고 캐나다에서도 꾸준히 골프를
배우게 된다. 10살 되던 해에는 U.S.Kids Golf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골프에 대한 소질을 보이게 된다. 2015년에
출전한 미국 청소년 골프 대회에서는 개인부문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다. 프로로 입문하기에 실력을 점점 갖춰가던 그녀가 더욱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그녀가 가진 스타성 때문이다. 까무잡잡한
피부로 섹시한 이미지까지 겸비한 그녀의 인기는 급상승했다.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 줄도 알고 그런 자신을 꾸밀 줄도
아는 그녀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SNS 팔로워가 16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니 허무니
골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아직은 세계적이고 유명한
골프선수를 배출하지 못한 중국의 보석 같은 존재이다.
내년 LPGA 투어 데뷔를 앞두고 이미 IMG와 계약을 체결하였고
유명 브랜드 나이키의 협찬을 받는 등 그녀의 매력을 알아본
많은 기업들이 허무니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잠깐! 허무니의 스윙코치를 맡고 있는 사람이 재미교포
테드오라는 사실~ 우리나라에는 오태근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유명한 코치이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기도 전부터 나이 어린 선수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점점 더 발전해가는
허무니의 활약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된 만큼 허무니 골퍼가
앞으로 이뤄낼 일이 너무나 많을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참고로
허무니(he muni)는 중국식 이름을 한글화 해 놓은 것이고
'Lily'라는 영어 이름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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