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로 만병을 고친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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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18-09-19 02:48 조회1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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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는 커피나 녹차가 들어오기 전까지 우리 민족이 가장 즐겨 마시던 음료다 . 우리 겨레의 강인한 체력과 명석한 두뇌는 보리차에서 나왔다 .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음료와 차 가운데서 보리차만큼 위대한 것은 없다 .
보리차가 우리 민족을 위대한 민족으로 만든 것이다 .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보리차를 마시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즐겨 마시지는 않았다 .
일본 사람들은 보리차를 무기차 ( 麦茶 ) 라고 하고 중국에서는 따마이차 ( 大麥茶 ) 라고 부른다 .
이탈리아에서도 오래 전부터 오르조라고 하여 보리를 볶아서 가루 내어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습관이 있다 .
보리차는 우리 겨레가 만든 가장 위대한 음료
보리차는 인류가 마시는 모든 음료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음료다 .
보리차의 효능 지금까지 사람한테 알려진 거의 모든 약초와 건강식품의 약효를 능가한다 .
나는 수십 년 동안 오직 보리차 한 가지로 아토피 피부병 , 고혈압 , 중풍 , 심장병 , 동맥경화 , 고지혈증 , 간염 , 간경화 , 지방간 , 근시 , 백내장 , 비만증 , 당뇨병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환자를 치료하여 놀랄만한 치료효과를 거두었다 .
약효가 가장 뛰어난 보리차를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여기에 적을 수 없지만 일반적인 보리차도 잘 활용하면 그에 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봄철 날씨가 건조할 때 보리차를 마시면 진액 ( 津液 ) 을 늘리고 폐를 윤택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
보리차는 봄철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가장 좋은 음료이기도 하다 .
보리차는 더위를 물리치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진액을 늘리는 작용이 있다 .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뿐만 아니라 날씨가 춥고 건조한 가을이나 겨울철에도 보리차를 마시면 진액이 늘어나고 폐가 윤택해진다 .
곧 보리차는 계절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의 체질에 맞으며 남녀노소 누구한테나 다 좋은 음료이다 . 또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평소에 늘 보리차를 마시면 몸무게를 줄이는 데 매우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건강장수비결은 보리차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 세 (Queen Elizabeth II) 는 2017 년에 92 살인데 아주 건강하게 살고 있다 .
엘리자베스 여왕의 건강장수비결은 날마다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라고 한다 .
여왕이 보리차를 만들어 마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깨끗이 씻어서 연한 갈색이 나게 볶은 보리 50g 과 마른 무화과 60g 을 남비에 넣고 알맞게 물을 붓고 아주 약한 불로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다 .
그 다음에 레몬즙과 꿀 , 생강을 약간 넣어 따뜻할 때 마시거나 차게 식혀서 마신다 .
보리차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하루나 이틀 안에 모두 마시는 것이 좋다 .
엘리자베스여왕은 날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직접 보리차를 만들어 마신다고 한다 .
보리는 남녀의 불임증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 고대 그리스에서는 보리를 불임증을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 . 데메테르는 그리스 신화에서 곡물과 수확의 여신이며 올림포스 12 신의 하나다 .
데메테르는 남편인 트리프톨레모스에게 보리를 한 다발 주면서 보리농사를 잘 지어 곡물의 신한테 제사를 지낼 때 제물로 사용하라고 부탁했다 .
보리가 불임증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임신 뒤에 입덧을 없애는 데에도 쓴다 .
보리는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으며 항암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
또 글루텐의 함량이 적으므로 밀가루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한테도 좋다 .
또 보리는 위장이 민감한 사람들에게도 유익하며 설사를 멎게 하고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크기가 작은 방광결석과 신장결석을 몸 밖으로 배설시켜 주며 위궤양을 낫게 한다 .
또 보리는 염증을 삭이고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으므로 열을 내리고 천식을 치료하며 젖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아기한테 젖을 먹이는 수유기 ( 授乳期 ) 의 여성들한테도 매우 유익하다 .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의 내벽을 닦아 낸다
보리차에는 인체에 필요한 17 가지 이상의 미량 원소와 19 가지 이상의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 , 불포화지방산 , 단백질 ,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다 .
보리차는 소화를 돕고 식욕부진을 치료한다 .
보리차는 기름기를 씻어 내거나 분해하는 작용이 있다 .
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서 보리차를 한 잔 마시면 느끼한 느낌이 없어진다 .
보리는 천연 양생 ( 養生 ) 의 효능이 있으며 혈당을 낮추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심장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
여름철 더위가 심할 때 보리차를 마시면 더위를 이길 수 있고 갈증을 풀어준다 .
보리차는 혹독하게 더운 여름철에 노인들에게 적합한 음료이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갈증을 그치게 하며 유실된 수분을 보충하는 작용과 입이 마르는 것을 풀어주는 작용 , 몸속의 전해질 ( 電解質 ) 의 평형을 회복하는 작용이 있고 동시에 더위 먹는 것을 예방한다 .
보리차에는 갖가지 미네랄을 비롯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열량이 거의 없어서 살이 찌지 않게 한다 . 보리차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살결을 곱게 하는 효과도 있다 .
남녀노소와 체질을 가리지 않고 가장 좋은 음료
보리차의 냄새는 햇빛의 향기이며 오곡 ( 五穀 ) 의 향기이다 .
보리차는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며 염증을 삭이고 독을 풀며 소화를 잘 되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얼굴을 아름답게 해 주는 것과 동시에 오장 ( 五臟 ) 을 튼튼하게 한다 .
그래서 보리는 소화를 잘 되게 하는 작용이 특히 높으므로 소화효모 ( 消化酵母 ) 라고도 부른다 .
보리차는 체질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막론하고 몸에 유익하다 .
특히 명절에 영양이 많은 음식을 먹고 나서나 과식을 하고 나소 음식물의 기름기를 없애고 자극을 줄이며 소화를 돕는다 .
식사 뒤에 보리차를 한 잔 마시는 것은 매우 좋은 습관이다 .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과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식사 뒤에 따뜻한 보리차를 한 잔 마시면 기름기를 없애 줄 뿐만 아니라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한다 .
보리차를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위장이 따뜻해지고 위장이 튼튼해지고 소화기능이 좋아진다 .
생선회 같은 일식요리를 먹고 나서 따뜻한 보리차를 한 잔 마시면 입속에 남아있는 생선 비린내를 없애 줄 뿐만 아니라 날음식과 차가운 음식으로 인하여 위가 상하지 않게 막아 준다 .
보리는 여름철 음료로 가장 훌륭하다 . 무더운 여름철에 보리차를 끓여 식혀 두고 여름철에 마시면 더위로 인해 기력이 쇠약해지는 것을 막고 갈증을 막을 수 있다 .
보리차는 위와 장의 연동운동을 잘 되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변비를 치료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
보리차는 중금속을 비롯하여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푸는 해독작용 , 항산화 작용 ,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작용 , 염증을 삭이는 작용 ,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 ,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 , 면역력을 늘리는 작용 ,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 등이 있다 .
보리차는 뚜렷한 항균작용이 있어서 갖가지 병원균을 죽이거나 억제하여 감염을 막는다 .
염증을 삭이며 감기를 예방하고 심장질환과 비만을 치료하고 예방한다 .
보리차에 들어 있는 여러 종류의 항산화물질은 세포가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되지 않게 보호한다 . 세포가 기형이 되는 것을 막고 돌연변이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
암은 기형세포의 집단이다 . 그러므로 보리차는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가장 좋은 음료이다 .
보리차를 만드는 방법
재료 : 하루 분량이 보리 50g
만드는 방법 : 보리를 솥뚜껑이나 프라이팬에 넣고 연한 갈색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볶아서 물을 1 리터에서 2 리터를 붓고 30 분 가량 끓여서 수시로 물이나 음료 대신 마신다 . 보리에는 늘보리와 쌀보리가 있는데 늘보리가 더 낫다 . 찰보리는 쓰지 않는다 .
효능 : 보리는 맛은 달고 성질은 성질은 따뜻하다 . 동의보감을 비롯한 거의 모든 옛 의학책에 보리를 성질이 차다고 하였는데 이는 잘못이다 . 보리는 성질이 따뜻한 곡식이다 . 보리차는 염증을 삭이고 독을 풀며 열을 내리고 더위 먹은 물리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갈증을 없애고 소화를 잘 되게 한다 .
보리차의 효과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 보리차는 갖가지 해로운 병원균을 죽이고 염증을 치료한다 .
여름철 찬 것을 먹어서 배탈이 나서 열이 나고 설사를 할 때 보리차를 마시면 통증이 멎고 설사가 그치며 열이 내린다 . 아이들이 열이 날 때에도 역시 보리차를 먹이면 열이 내린다 . 열이 나는 것은 병원균에 감염되었기 때문에 몸에서 병원균과 면역계가 한바탕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 보리차는 병원균을 죽이거나 억제하여 염증을 없애고 열을 내린다 .
보리차는 입 안에 있는 해로운 박테리아를 죽이거나 번식을 억제한다 . 입 안에 생기는 염증을 치료하고 감염을 막는다 .
특히 저녁에 잠자기 보리차를 마시면 입 안이 깨끗해지고 충치와 구내염 , 잇몸 염증 등을 막을 수 있다 .
학자들은 보리차는 입 안에 있는 연쇄상구균을 사멸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2006 년 12 월호 농업식품화학저널 (the Journal of Agriculture and Food Chemistry) 에 발표하였다 .
보리차는 박테리아들이 치아에 달라붙지 못하게 하여 박테리아들이 치아 표면에 붙어 자라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이탈리아의 학자들이 발표하였다 .
이탈리아의 학자들은 볶은 보리차 만이 이와 같은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
2. 보리차는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
보리차는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
보리차는 핏속에 있는 지방질과 독소 ,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
고혈압 , 심장병 , 심근경색 , 동맥경화 , 고지혈증 같은 심장질환과 심혈관 계통의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
혈압을 낮추고 핏속에 있는 기름기를 없애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므로 뇌졸중과 치매를 예방한다 . 보리차를 하루에 300 밀리리터씩 마시면 혈액이 맑아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
심장혈관 계통이나 뇌혈관 계통에 질병이 있는 환자들은 평소에 보리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혈액 속의 기름기를 없애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준다 .
여름철에 보리차를 마시는 것은 더위 먹은 것을 물리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녹두죽을 복용하는 것보다 더 낫다 .
보리차의 해독 작용은 녹두에 못지않다 . 보리차는 화기를 내리고 더위를 물리치는 것은 물론 혈압을 내리고 혈당을 낮춘다 .
일본에서 보리차가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는 논문을 2002 년 4 월호 < 영양 과학 및 비타민 학회지 (Journal of Nutritional Science and Vitaminology)> 에 발표하였다 .
보리차는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의 점도를 낮춘다 . 혈액의 점도가 높을수록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갖가지 질병이 생긴다 .
일본 카고메 컴퍼니 (Kagome Company) 연구팀은 보리차에 들어 있는 알킬피라진이라는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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