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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에 괴로운 남양유업 대리점주 이달 들어 주문량 10% 감소

작성자 6hZ2MRKPX
작성일 19-04-13 14:02 | 조회 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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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4일 경찰에 체포된 황하나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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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남양유업 대리점, 배송을 마치고 들어온 점주 백모(74)는 "황하나씨 사건은 남양유업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냠양유업 창업주 손녀' 황하나(31)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4일 체포된 사건을 두고 하는 말이다. 최근 잇따른 '재벌 3세 마약' 사건과 결부돼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녀라는 점이 부각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남양유업 불매운동'이 거론되고 있다. 백씨는 "이미 (다른 이유로) 매출은 줄어든 상황"이라며 "이번 건으로 매출이 더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5일 서울 시내 한 남양유업 대리점. 오전 배송을 마친 차량이 대리점 앞에 세워져 있다. 최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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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다른 곳도 있다. 서울 강서구에서 대리점을 하는 양모(67)씨는 "이번 달 들어 주문량이 10% 줄었다"며 "이번 건 때문인지 아닌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최근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리점주 채모(59)씨는 "아직 매출이 줄어든 건 아니지만, 마트 영업을 다니면 '또 남양이야'라는 소리 듣는다"며 "지난 2013년 일이 재현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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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이상 남양유업 대리점을 한 점주는 누구나 트라우마가 있다. 2013년 남양유업 본사가 대리점에 '물량 밀어내기'를 강제하며 곤욕을 치렀기 때문이다. 본사가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갑질'로 인해 소비자 불매운동이 벌어지며 오히려 대리점주가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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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씨는 "당시 마트에서 물건을 진열하고 있으면 뒤에서 손님들이 '남양 사지 마'라는 소리가 들렸다. 21년 동안 영업하며 가장 힘들었을 때였다"며 "사실상 그때 이후로 떨어진 매출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량 밀어내기란 본사가 대리점이 주문하지 않은 상품ㆍ용역을 일방적으로 공급하는 행위다.




대리점주들은 2013년 일이 재현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양씨는 "이번 일은 남양유업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황하나씨나 황씨 부모 모두 남양유업 직원도 아니고 그냥 인척일 뿐"이라고 말했다. 채씨는 "이번 사건은 그때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데 왜 자꾸 남양유업이 언급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대리점은 전국에 700여 개가 있으며, 전국대리점협의회가 꾸려져 있다. 채씨는 "밴드(포털 내 커뮤니티)에서 이번 일과 관련해 얘기는 하는 데. 어찌할 방도가 없는 것 아니냐. 잠잠해지기를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 양씨는 "본사와 3개월에 한 번씩 상생 회의를 한다. 회사에서 많은 부분을 이해하고 지원해주는 편"이라며 "이번 건에 대해서 본사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유 시장 규모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소비층 감소와 대체 음료의 증가 등으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특히 남양유업은 2013년 사건으로 시장점유율이 줄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우유 시장 규모는 1조5495억원(예상)으로 2013년(1조7800억)보다 13% 줄었다. 브랜드별 점유율은 서울우유가 35.4%로 앞선 가운데, 매일우유(15.1%)와 남양유업의 '맛있는우유(14.9%)'가 뒤를 잇고 있다. 맛있는우유는 2013년 이후 매일우유에 2위 자리를 내준 뒤 줄곧 3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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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최연수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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