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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와이프 (The Wife, 2017)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9-04-28 19:30 | 조회 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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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

스토리나 연출은 별 감흥이 없는 영화 였습니다. 장르도 그렇고 관객을 매료하는 특징들이 별로 없어서요.
배우의 연기와 부부간의 감성적인 부분이 영화를 끌어가는 힘이되었습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글렌 클로즈'라는 배우의 힘이 큰 영화구요.
이분 나온 영화를 거의 안봤는데 어릴적 본 <101마리 달마시안>에서 크루엘라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ㅋㅋㅋㅋ
얼굴을 잊을수가 없네요.

영화가 다소 심심하기는 한데 주제가 상당히 무겁긴합니다. 꽁냥꽁냥하다가 투닥거리는 노년 부부의 모습에서
코미디스러운 요소가 있습니다. 각자 방향성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과, 서로가 치부같으면서도 의존적인 둘의 관계가
묘한 생각들을 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좀더 극적인 연출을 추구했으면 어떨까란 생각도 해보구요.

아들내미로 나오는 캐릭터는 왜케 처음부터 끝까지 꿍해있는지 한대 쥐어박고 싶었습니다.
저도 같잖게 영화만든다고 시나리오를 잠깐 써본지라 심정이 이해가 가기도 했구요.

작품의 재미를 놓고보자면 흠.. 영화보면서 이런저런 귀찮은 생각하기 싫은 분들은 지루해하실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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