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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검은사제들 보다 한참 못미치는 사바하 (스포일러)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9-05-22 16:48 | 조회 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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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습니다. 곡성, 검은사제들보다 한참 못미칩니다. 영화 시작할때 그것이 태어난것을 보여주고 바로 이정재로 넘어오는데 이정재는 사이비 종교를 조사하고 종파에 고발하는 양아치 기질이있는 신부로 나옵니다. 차라리 어두운 분위기로 영화를 만들어가지 뜬금없이 이정재는 코미디도 아닌 뭐 이도저도 아닌 모습으로 등장해서 1차 실망. 진정한 주연은 이정재가 아닙니다. 이정재는 영화를 풀어가는 인물이 아닌 관객에게 설명해주는 역할에 지나지 않고 또한 비밀을 풀어가는 맛이 없습니다. 너무나 쉽게 정체를 추리하고 결정짓는등 별 긴박한 내용도 없습니다. 거기다 영화의 마무리는 이정재가 아닌 신인 배우들이 짓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귀신이나 악마는 나오질 않습니다. 단순히 특정 종파의 주교가 자신에 대한 예언서를 작성하는데 그 내용은 자신의 천적이 등장한다는 것인데 그 예언서에 사람들의 주민등록 번호를 적어놓곤 자신의 천적이 될 인물들을 살해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마무리 또한 너무나 생뚱맞아서 실소까지 짓게 만들더군요. 교주의 천적인 소녀가 준게 기껏 라이타고 그 라이타로 불붙여서 끝낸다는게 이건 진짜 영화보시면 진짜 생뚱 맞습니다. 거기다 코끼리는 진짜 뭐 ㅋㅋㅋㅋ 귀신이 나오는것도 빙의된 소재도 아니라 소재만 놓고보면 괜찮은데 차라리 분위기를 어둡고 추리하는 쪽으로 무게를 두었다면 더 좋은 영화가 탄생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거기다 사이비 종교에선 사람을 재물로 바치고 좀 잔인했더라면 ..... 이정재 역시 어둡고 아픔이있는 신부로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7년의 밤하고 분위기가 비슷함. 문단을 다 뛰어서 썼는데 왜 다 붙어서 나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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