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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위 “5년 후 활동까지 내다보며 잘못된 관행 바꿔나가겠다”

작성자 달려라
작성일 19-01-23 15:47 | 조회 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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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당당위는 정식 시민단체로 발돋움했습니다. ‘무고죄 폐지’나 ‘2차가해 낙인 제도화’ 등을 줄곧 요구해왔던 주류 여성계와 의견을 달리하는 단체 중에서 가장 균형 있고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처 말씀 주지 못한 앞으로의 운영에 대한 계획이나 포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표·운영진 : 향후에는 불공한 사법절차와 수사관행과 관련해서 본격적인 피해자 구제 활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유죄추정의 피해자 대부분은 소시민, 학생, 직장인 등입니다. 법률적 서비스를 잘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애초에 이런 문제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불공정한 수사와 사법절차의 피해자 구제 활동을 변호사와 함께 준비 중입니다. 그동안 저희와 같은 단체들이 생기지 않은 건 여성단체와 언론의 서슬이 무서워서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낙인을 저희가 무너뜨린 이후에 무고한 이들의 인권을 대변하는 후발 단체들이 생기길 바랍니다. 아울러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슈화하는 것도 이뤄져야 하지만 그걸 넘어서 근본적으로 사회 전체적으로 혐오가 없어지는 분위기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반혐오 캠페인을 전개할 필요성도 느낍니다. 관련해서 유튜브와 카드뉴스 등 여러 컨텐츠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잘못된 정책이나 법안을 비판하고 나아가 저지하는 데까지 활동을 하면 좋겠지만 현재까지는 그럴만한 여력이나 조직력이 받쳐주지 않습니다.

당당위에서 화두를 던진 유죄추정의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하루아침에 문제가 해결될 거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4~5년 이후를 내다보면서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당당위 후원계좌 : 국민은행 605301-04-109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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