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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전북 완주서 승용차-트랙터 추돌…2명 부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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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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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완주서 승용차-트랙터 추돌…2명 부상




어제 오후 7시 반쯤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서 SUV 승용차가 앞서 가던 트랙터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트랙터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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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SUV 승용차가 추월을 시도하다 트랙터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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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팅 앱에 마약 판매 글 올린 의경 구속




인천지방경찰청은 채팅 앱에 마약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혐의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의경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4일 휴대전화 채팅 앱에 필로폰을 판매한다고 올린 글을 토대로 다음날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갖고 있던 백반을 마약으로 속여 팔아 돈을 챙기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마약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적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 서울대 '옥시 허위보고서' 교수 징계




서울대가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과 관련해 옥시 측에 유리한 보고서를 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수의대 조 모 교수에 대해 '연구윤리 위반' 판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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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조 교수에게 중대한 연구 부정행위가 있다며 수의대에 판정 결과를 통보하고 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수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옥시 측의 부탁으로 가습기 살균제와 폐 손상 사이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써준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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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청장 성추행 의혹 보완수사 본격화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성추행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피해 여성들을 위한 국선 변호인을 직권으로 지정했습니다.




검찰의 보완수사 지시를 받은 경찰은 국선 변호인을 통해 그동안 진술을 꺼린 피해 여성 공무원들과 다시 접촉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지난 1월 이 구청장은 회식자리에서 여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고 함께 춤을 출 것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피해 여성들이 관련 진술을 꺼려 수사가 진전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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