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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타인(강력스포)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9-01-29 15:27 | 조회 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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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하는 배우들이야 원체 기라성같으니 연기력이야 뭐 나쁘지않고

영화는 긁어 부스럼 혹은 털어서 먼지안나는 사람어디있느냐에 대해 이야기하고있고요

세상에 나말고는 아무도 알아선 안될 비밀을 여러 사람앞에서 낱낱이 공개해야된다는 설정에서  흥미롭기도 낯뜨겁기도 했네요

아는게 힘일까 모르는게 약일까에 대해서 매순간 곰곰이 생각해보지만 역시나 그렇듯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맞는것같습니다. 

상황이 저정도면 다들 그만좀 하지 싶었는데  뭐 끝에가선 인셉션을 오마주하며 "아 시발 꿈" 해피엔딩이라니ㅋㅋ....

내심 열린결말 혹은 배드엔딩이면 어땠을까도 생각해보게됩니다.

주변에도 보면 난 누군가에대해서 모든걸 알고있다 혹은 누군가 나에대해서 모든걸 알고있다고 얘기하는걸 보면 

가증스럽기 짝이없다고 생각하며 사는데 왜들 그렇게 남에대해서 쉽게 이야기하는걸까... 하는 생각도하게되고요

추리나 미스테리함에 대한 영화는 아니지만 살아온 삶과 앞으로 살아갈 삶에대해서 잠시나마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되는것같습니다.

원작이 퍼펙트스트레인저스 라던데 이것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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