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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조는 유교도, 도교도 아닌, 불교드래곤이다

작성자 g9cpIGlOL
작성일 19-02-25 06:57 | 조회 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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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평창에 등장한 인면조가 가릉빈가(迦陵頻伽)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가릉빈가는 고대 인도 신화와 불경에 등장하는 상상의 새입니다. 가릉빈가는 히말라야에서 태어난, 자태와 소리가 모두 아름답고, 죽지 않는 불사조입니다. ‘능엄경’ ‘화엄경’에도 등장합니다. 이로 미루어 볼때 가릉빈가는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킬 정도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는 새이면서 생사의 순환을 보여주는 불멸의 새, ‘부처의 말씀을 전하는 새’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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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연출을 맡은 양정웅 연출가는 “퍼포먼스의 모티브는 고구려의 축제 등 고대신화에서 따왔다. 주로 모티브삼은 게 고구려 벽화인데, 거기에 인면조가 나온다. 원래는 불교 관련해 인도에서 온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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