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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당갈' 노스포 후기...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10-05 03:01 | 조회 1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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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베젼스 3 인피니티 워를 볼 때

저는 영화관에서 당갈 바로 예매 해서 봤습니다.

인도 영화의 특유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신기한건 긴 러닝타임에 비해 지루할 겨를이 없습니다.

레슬링이라는 스포츠를 굉장히 잘 각색한 영화란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사실 근래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는 레디플레이어 원 빼고는 수면 모드 돌입에 가까웠는데

당갈은 그에 반해 지치지 않고 영화를 이끄는 스피드한 전개가 무엇보다 좋았고 음악 가사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세 얼간이'로 유명한 아미르칸이 주연을 맡았고 여 배우들의 반삭에 가까운 열연도 돋보입니다.

인도 특유의 감성을 싫어하지만 않으신다면 굉장히 수작 영화이니까 한번 봐도 무관하다고 생각되요.

후반부 갈수록 레슬링의 묘미가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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