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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옮기는 간호사 로봇] 로봇에 안기고 싶으세요?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09-15 21:45 | 조회 1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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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개발된 '환자 옮기는 로봇'이 서구 언론의 화제

리켄 연구소에서 개발한 로봇 리만(RI-MAN)의 크기는 158cm이며 무게는 100kg.

5mm의 실리콘으로 감싼 이 로봇은 현재 20kg 무게의 인형을 - 떨어트리지 않고- 안전하게 옮길 수 있다고. 5년 내에 70kg 운반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목표.

리만은 병을 앓는 노인 환자를 옮기는 데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8가지 냄새를 구별해낼 수 있고 소리가 어디서 들려오는 지도 알려준다.

동영상을 통해 로봇은 사람의 육성 지시에 답하면서 앉아 있는 인형을 안전하게 들어 옮기는 장면을 시범 보였다.

연구진들은 로봇이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환자 등을 간호하는 데 쓰일 것이라며, 호흡의 냄새로 건강 상태를 판별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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