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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듯한 따뜻한 곡 추천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09-08 22:48 | 조회 1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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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밤하늘을 바라보며 

소리 없이 사라질까 

겁이 나고 지칠 대로 지친 몸과

마음에 서럽던 날들 떠올라 

대체 언제쯤 이뤄질까 


나는 왜 이곳에 앉아있나 

혹시 길을 걷다 나를 만난다면 

꼭 안아줄래요 


용서할 순 있어도 

잊을 수는 없어요 

감출 수는 있어도 

사라지진 않아요 


기억해야만 하고 노력해야만 해요 

나의 어린 날들을 


굳게 다문 입술이 떨려와도 

먹먹한 마음에 세월이 야속해도

절대로 나는 포기 않을 테니 

함께 해 줄래요 


용서할 순 있어도 

잊을 수는 없어요 

감출 수는 있어도 

사라지진 않아요 기

억해야만 하고 노력해야만 해요 

나의 어린 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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