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후기 노스포 글쓴이 : DGTM 날짜 :…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08-24 14:16
조회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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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권 보라고 하면 기대치 높아져서 재미없을까봐
말도 못 하겠네요 ㅋㅋ
참고로 저는 한국영화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제가 싫어하는 그런 요소들 없이 정말 잘 만들었고
조연 한 명 조차 거슬리는 사람이 없습니다.
설경구 분량 적어서 다행이고, 김윤석 평소 사투리 아니라서 괜찮았습니다.
김테리는 그 시절 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뭔가 어울리네요
그리고 그배우 등장할때 사람들이 소리 질러서 좀 짜증..ㅋ
실제 사실에 영화적인 요소도 적절히 잘 넣었고요
보면서 몇 번이나 울컥했습니다..
옆에 있는 어린 여학생은 몰입이 안되는지 자꾸 핸드폰 키는 게 짜증났지만
아무튼 추천합니다.
끝으로..근현대사는 제대로 교육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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