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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밤 보냈나?男직원에 이런 질문하는 女상사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08-18 16:15 | 조회 2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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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직장 내 성희롱 피해.

A 씨는 회사에 곧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그 때부터 한 여자 상사로부터 수시로 성생활에 관한 불편한 질문을 받게 됐는데요.

"한 번 만져보자", "몸 좋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B 씨는 일이 끝나고 옷을 갈아입다 불쾌한 일을 겪었다. 한 남자 상사가 몸이 좋다며 가슴을 만지고 꼬집었는데요.

헬스트레이너로 일하는 C 씨는 "여성회원들이 계속 가슴과 엉덩이를 만져서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일부 여성 회원들이 "몸이 좋다"고 만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 남성들이 직장 내에서 겪은 성희롱 사례입니다. 전국적인 미투 운동과 함께 남성 성희롱 피해자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

* 미투 운동 :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

자료 / 시사상식사전

한국노동연구원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남성 직장 근로자 중 13.1%가 '성희롱 관련 상담 경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여성은 17.5%로 성별 간 격차가 크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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