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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안 보이고 귀가 안 들려도 월드컵을 즐긴 남자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08-17 00:09 | 조회 2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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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쳐 축구 경기장을 만들고 있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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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청년들은 앞이 안 보이고 귀도 안 들리는 친구의 손을 잡고 미니어쳐 축구 경기장 위에 경기를 중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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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이 터지자 친구들은 함께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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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는 눈과 귀를 대신해 줄 좋은 친구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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