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원 짧은 후기 (스포있을수도) 글쓴이 : 버거몬 …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08-16 07:54
조회 471
댓글 0
본문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추천한다고 해서 당신한테 억지로 보라고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영화에 나오는 찰나 혹은 조금 비춰주는 캐릭터들을 몰라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함께 본 여자친구가 정말 좋아했던게 의외였거든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평가가 좋았구요.
영화의
주재료인 오락, 모험, SF을 가지고
쉐프 스필버그가 요리해서
이런 영화가 탄생한 것 같음
매우 전형적이고
매우 흔한 흐름이고
매우 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보장.
이티, 쥬라기공원때부터
직접 감독으로 이름 올린 영화들은 실망시키진 않은 듯.
역시 거장이라고 맨 처음 생각들었던 장면은
단연코
레이싱 장면.
오바하자면 소름돋았을 정도로
매우 뛰어난 몰입도와 재미, 박진감, 정신없음이 너무 좋았음.
그리고 가장 소름 돋았던 장면은
영화
샤이닝 장면.
여긴 진짜 감탄이 절로 나왔을 정도로
샤이닝 문 열고 들어가면서 영화 샤이닝 집안으로 바뀌는데
장르가 이게 맞았나 할 정도로 순식간에 분위기 전환이 최고였음
물론 조금은 달랐지만
쌍둥이 나오는 장면까지 진짜 감탄의 연발이었음.
요약
흔히 보는 재료도 거장의 손에 들어가면 달라진다.
2D가 추천지수 100이라고 한다면 3D, 4DX는 그 이상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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