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보고난 후...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08-12 18:03
조회 2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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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시사회 리뷰가 괜찮다고 보러가자 해서 보고 왔습니다.
예전 "악녀" 가 생각나서 좀 께름직 했지만...보면서 저도 모르게 감탄이 나오더군요..
우와....우리나라 영화에서 이런 액션씬이 가능해?
정말 깔끔 합니다. 보여주기 위한 화려한 액션 그딴거 없습니다.
그렇지만 감탄이 나옵니다.
3부작으로 준비되어서 첫 작품이라 그런지 준비 과정이 많아 처음엔 좀 지루하게 느껴지실지 모르지만 나중을 위한 자리깔기 라고나 할까?
오랜만에 돈 아깝지 않는 한국영화 한편 보고 나왔네요.
이영화 보다 보니 존윅이 생각나더군요...
다음편이 기대되는 마녀 입니다.
워너 브라더스에서 제작 투자 배급을 할만했다는 느낌입니다.
시놉시스 자체는 흔해 빠진 이야기지만 어떻게 풀어내는냐가 중요하다는 느낌이네요.
배우들의 연기도 감탄스럽습니다. 대사에 나오는 욕들도 지저분하거나 억지스럽지 않고 찰지다는 느낌이 드네요...ㅋㅋ
CG도 최소화 하고 카메라 워크로 액션씬을 잘 풀어냅니다. CG로 도배된 억지스런 헐리우드 영화 보다 낫다는 느낌입니다.
다음편이 벌써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번주 영화 보실분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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