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 후기 [노 스포.171218] 글쓴이 : himuroc…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07-22 12:25
조회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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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의 태동기부터 최고였던 2집 '모닝글로리'까지를 멤버들의 나레이션과 함께하는 다큐영화인데 만약 오아시스를 모르면 그리 추천은 못하겠네요
저에게 오아시스라면 한참 afkn 라디오를 애청하던 시절에 '원더월'을 듣고 '우와 모야 이 새끼들'하고 다 찾아 들었던 그룹이라서 반가운 마음에 영화까지 본거죠
2집이 밴드가 막 떠오르던 시절인줄 알았는데 영화를 보니 이미 밴드 내부는 1집 '데피니틀리 메이비'부터 곪기 시작했네요...[그러니 3집 '비히어나우'가 망했지]
영화 스토리는 2집 시절이 많이 나왔으면 했는데 70분이 지나서야 2집 얘기 시작하는데 그나마 1집 노래들도 좋아해서 그리 지루하지는 않았는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오아시스를 모르면 멤버들의 자기자랑과 남 욕하는것만 실컷 듣고 '모 이런 새끼들이 다 있나' 할겁니다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블러'와의 얘기는 단 한 마디도 언급 안 하는데 라이벌 어쩌구는 언론의 얘기였구 오아시스는 발끝의 때처럼 얘기했었죠
개인적으로 그 당시에는 음악적으로 블러와 오아시스가 맞다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은 오아시스의 압승이네요
판매량이 음악의 절대 평가가 될수없지만 참고로 올려보자면 오아시스의 앨범 판매량은 영국내 판매량 제외하고
전 세계 판매량만 1집 15,000,000장,2집 22,400,000장,3집 8,000,000장인데 블러는 모든 앨범을 다 합해도 2,000,000장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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