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애니 ..완전 고증이네요. 글쓴이 : 블랙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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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운스카이를 제치고 이긴 스페셜위크와 같이 도착한 엘콘도로 파사.
일본 경마 검색해보니 둘다 공동1위한개있더군요
그리고 3위한 세이운스카이도있고.
- 밑에는 어디서퍼옴.
경마가 가장 많이 사랑받던 황금 시대 속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더비 호스
일본 경마 혈통의 주류가 된 선데이 사일런스계의 1세대 자손 중 하나으로, 어미 말이 출산 후에 사망하고 목장 직원들의 도움을 얻어 같은 목장의 썰매경마 경주마를 유모 삼아 자랐다는 비범한 일화를 지녔다. 비범한 출생 스토리만큼 실적도 뛰어나서, 일본 더비(동경 우준) 경주와 천황상 춘추 제패 [3] 를 달성하고 당시 통산 상금 1위 [4] 의 자리에 오른 명마로 성장했다.
1998년의 클래식에는
세이운 스카이
&킹 헤일로와의 3강를 이루었고, 1998~99년간
엘 콘도르 파사
&
그래스 원더
라는 양대 외국산 말과 싸우는 일본산 말이라는 입장에서 2016년 현재에서 JRA 최강의 경주마 세대라 불리는 95년생 세대의 일원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현역 시절엔 3세 클래식에서는 2관마
세이운 스카이
에
밀려 겨우 더비를 따냈고, 4세 시절의 고마 전선에서는 외국산 에이스 두 마리에게 이긴 적이 없는 만년 2인자 신세인 바람에
후대에는 명성이 약간 빛이 바랬지만, 드라마틱한 출생 배경과 스타 기수 타케 유타카의 활약, 그리고 지배적인 선데이 사일런스
혈통의 일본산
[5]
의 활약마라는 점에서 인기로는 언제나 1위를 달렸다.
참고로 세이운 스카이는..비운의말입니다.
스페셜 위크가 마주한 최초의 숙적
아버지인 셰리프즈 스타는 씨수말 성적 부진으로 용도폐기된후 행방불명
[1]
됐고, 세이운 스카이 스스로도 볼품없던 몸이었지만 훈련을 거치며 급상승, 1998년 클래식에서
스페셜 위크
,
킹 헤일로와 3강 대결로 주목받았으며 삼관 경주 중 일본 더비를 뺀 나머지 두 경주에서 모두 스페셜 위크를제압하고 클래식 2관에
올랐다. 특히 클래식 3전째인 킷카상에서는 선두에 서서 남들이 눈치채지 못한 새 경주 페이스를 절묘하게 늦추는 트릭으로 여력을
남겨 마지막까지 버텨내며 레이스를 쥐락펴락하는 압도적인 승리를 보여줬다. 일본 더비에서도 폭주하는 킹 헤일로의 기수의 채찍을
옆에서 얻어맞고 흥분하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 지 모른다는 평가도 있는 편.
클래식 전선에서는 도주 각질을 구사하며
승리를 거두었으나, 도주마의 특성상 리스크가 커서 1999년부터 각질을 전환했다. 그러나 적응 실패 및 고질병인 게이트 진입
거부까지 겹쳐 G1 전선에서 스페셜 위크에 명백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굴건염에 걸려 장기 결장 후 2001년에 한 경주를
더 뛰고 은퇴했다.
혈통상의 문제
[2]
로 씨수말로의 인기는 극히 낮았으며 2011년에 " 마방 안에서 일어나다 벽에 머리를 강타하여 즉사했다."
그리고..
엘 콘도로 파사는..
은퇴 후 종마로도 기대되었으나 2002년에 장염전으로 요절했다. 생전에 겨우 3세대를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더트 경주계를 석권한 거물 경주마 버밀리언을 포함한 개성적인 자마들을 배출했단 점에서 요절이 아쉽게 여겨지곤 한다.
사실 2라이벌중에서
유일무이하게 장수하면서도 경주마로도 아직까지 현역인 말이 스페셜위크..
글래스원더는 애니상으로아직 라이벌구도가 안나왔으므로 제외..하겠지만.
1995년 출생, 현재 생존중. 15전 9승. 총상금 6억 9164만 6000엔.
G1 : 아사히배 3세 스테이크스(1997), 아리마 기념(1998, 1999), 다카라즈카 기념(1999)
G2 : 게이세이배 3세 스테이크스 (1997), 게이오배 스프링 컵(1999), 마이니치 왕관(1999)
주요 자마 : 마루카 라스칼(マルカラスカル, 2002), 스크린 히어로(スクリーンヒーロー, 2004), 어니스트리(アーネストリ, 2005), 세이운 원더(セイウンワンダー, 2006) 등
과소평가 될 때 마다 진가를 발휘한 원더 호스
사상 2번째의 그랑프리 3연패 경주마 [2] . 엘 콘도르 파사와 함께 스페셜 위크의 라이벌로 꼽히는 미국산마. 97년 아사히배에서 코스 레코드를 내며 우승, JRA 역대 2세마 중 최강이란 평을 들었으며, 동년에 사망한 마루젠스키 와 같은 밤색이라 '밤색의 괴물' '마루젠스키의 재래'로 불렸다.
살이 지나치게 찌기 쉬운 체질에 부상도 잦은 유리몸 이라 커리어 내내 공백이 잦았고 해외 원정도 좌절되었지만, 이제는 힘들거라는 말이 나올때마다 힘을 과시하며 우승하곤 했다. 스페셜 위크와 맞부딪힌 두 번의 경주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두 번째 승리는 스페셜 위크의 은퇴전에 초를 치는 사진 판독 승리였고 [3] , 스페셜 위크에게도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은퇴 후에도 밤색 말만 보면 포효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스페셜 위크의 은퇴 후 2000년도에 한 해 더 현역생활을 이어갔지만 컨디션 저하와 체중 급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은퇴했으며, 현역 마지막 해의 성적은 팬들 曰 "돼지 한마리가 그래스 원더의 이름을 사칭해서 뛴 결과"라는 취급을 받으며 흑역사로 남았다.
이러한 과소평가받을 때 힘을 내는 경향은 은퇴 후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종마로서는 선데이 사일런스 계통에 밀려 수는 적지만 2세대에 걸쳐 G1 우승마를 내고 있으며, 2015년에는 손자인 모리스가 단거리 경주마로서는 세번째로 JRA 연도대표마에 선출되는 등 [4] 활약을 보이면서 일본 제일의 경주마 생산업자인 샤다이 그룹이 눈독을 들이고, 팬들에게도 선데이 사일런스계로 포화된 일본 경마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혈통의 시조로 기대받고 있다.
이렇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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