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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회화과 누드모델 몰카 사건, 페미니즘이 원인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07-13 00:50 | 조회 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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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사건이 홍익대 회화과 18학번 누드드로잉 수업 중 벌어졌다. 수업에 참가한 누군가가 남성 누드모델 사진을 몰래 촬영해 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에 업로드 하며 발생한 사건이다.

이때가 5월 1일 늦은 밤이었다. 남성 누드모델 사진은 얼굴과 하반신이 완전히 노출된 채 다음날인 2일 밤 10시경까지 워마드 사이트에 있었으나 SNS를 통해 파장을 일으키자 사이트에서 삭제됐다. 하지만 사진은 이미 SNS상에서 순식간에 퍼진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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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벌어지게 된 배경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약 3년 전에 등장한 극단적인 남성혐오 사이트 ‘메갈리아’가 그 시초였다. 메갈리아 사이트는 1년 정도 유지되다 워마드로 탈바꿈했다.

혹자는 메갈리아와 워마드는 다르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으로 메갈리아 회원과 워마드 회원은 거의 교집합 상태이니 그런 식의 발언은 냉소만 자아냄으로 하지 않는 게 낫다.


필자는 워마드 회원 중 상당수가 상위권 여자대학생이거나 괜찮은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이라고 이미 진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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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사이트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저급한 글, 음란물 공유, 아동 음란물, 한국 남성 특히 남성의 페니스 사이즈에 집착하며 조롱하는 글이 하루에만 수십개씩 업로드된다.

이들에게서는 인터넷 익명을 가장한 이중성과 변태성향이 만연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상위권 대학에 다니지만 미성숙한 인성과 비뚤어진 정신 상태, 턱없이 높은 자만심으로 포장된, 한마디로 정신분열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된다.

정말 심각한 문제는 이들을 페미니즘의 새로운 물결이라 치켜세우며, 페미니즘 운동을 확대하기 위해 이용하는 강단 페미니스트, 직업 페미니스트 부류들의 행태이다.

페미니즘은 사회운동으로서 이념이며 정치적 실천운동이다. 그렇다면 물어보자.

어떤 사회운동이 이렇듯 극단적인 남성혐오 사상으로 무장했던가?

이들에게 페미니즘이라는 정당성을 부여하며 완장을 차게 해 준 결정적인 행위가 바로 한국여성재단이 주최한 ‘2016년 여성회의: 새로운 물결 페미니즘 이어달리기’라는 이름의 행사였다.

이 행사에 1세대 페미니스트, 여성학자, 메갈리아 세대 약 160명이 모였다. 메갈리아 사태가 뜨거운 화제로 떠오른 시점이었다. 메갈리아-워마드의 준동을 페미니스트 진영은 놓치지 않았다. 권력은 이익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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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본문은 링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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