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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安 서울시장 출마할까 겁났나"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06-27 13:30 | 조회 6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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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 "남의 당 걱정마시고 자기당 일이나 걱정을"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2018.1.2/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바른미래당은 1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는 표가 없어 서울시장에 나와도 3등이다'고 언급한 데 대해 "망언"이라며 "홍 대표는 남의 당 걱정 마시고 자기 당 일이나 걱정하라"고 받아쳤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안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 할까봐 그리도 겁이 나는지 국회의원 116석의 제1야당 대표의 발언치고는 참으로 치졸하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제1야당이 수도서울의 시장후보가 없어서 이 사람 저 사람 영입한다고 하더니 아직 후보도 없어서 한탄하는 소리로 들릴 뿐"이라며 "오죽하면 제1야당의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실종됐을까"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숙하고 반성할 생각이 눈곱만치도 없는 홍 대표로 인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은 정치적 책임을 묻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이 이렇게 아무말 대잔치를 하니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1야당을 교체하고 대안야당을 키워야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 바른미래당 입장에서는 홍 대표의 아무말 대잔치가 오히려 고마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pej86@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315165052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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