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특공대 후기 [노 스포.180409] 글쓴이 : himuro…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06-23 02:36
조회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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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0598
그냥 뻔한 영환줄 알고 안 봤다가 재밌다는 추천이 많아서 감상했는데
초반 화끈하면서 스피디한 전개로 기대감을 확 높였지만 먼가 빈약한 스토리로 인해서
중반부터 긴장감도 떨어지고 후반부가서는 지루하기까지 하네요
영화 망친 주범은 스토리도 있지만 제시카 비엘의 발연기와 된장녀스런 역도 한몫했다보네요
드라마는 그 당시 월요일밤 10시에 방영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학생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인기여서
반에 극중 인물 이름인 BA나 멋쟁이,머독 그리고 한니발이란 별명 가진 친구가 꼭 하나씩 있었더랬죠
스토리는 레인저 출신의 대원들이 우연히 뭉쳐서 상부의 미션을 해결하다가 음모와 배신에 부딪치지만
결국 잘 해결한다는 전형적인 헐리웃 스타일의 액션영화인데
나름 액션도 나쁘지 않고 연기도 다 좋았는데 중반이후에 스토리가 급격히 힘이 빠지는게 너무 아쉽네요
원년 멋쟁이랑 머독이 까메오로 출연했는데
54:50초에 감옥에서 멋쟁이가 선탠베드에서 바톤터치할때 먼저 있던 사람이 구 멋쟁이고
1:03:20초쯤 정신병원에서 현 머독 머리에 전기 지질때 의사 둘중 하나가 옛 머독이네요
한니발역의 리암 니슨형은 연기는 좋았지만 먼가 배역이랑 좀 안 맞는 느낌이었고
역시 머독역의 샬토 코플리도 먼가 안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고
BA역의 퀸튼 잭슨은 예전 프라이드에서 실바한테 떡실신 당한 모습이 너무 강해서인지 그냥 안쓰럽고
그나마 멋쟁이역의 브래들리 쿠퍼가 배역이랑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었는데 예전 '행오버'시리즈에서 봤을때
잘 생긴건 알았지만 이 정도로 매력있는줄은 몰랐는데 남자가 봐도 정말 매력있게 생겼네요
여담으로
예전 미드에서 BA로 나온 파인애플 헤어스타일의 원조 미스터 T[178cm]는 그당시 한창 인기몰이중이어서
'록키3'에서 클로버 랭으로도 나왔었는데 맡은 역들이 대부분 육체파로 나와서 엄청 큰줄 알았는데
나중에 WWE에 나왔을때 헐크 호간[201cm]옆에 서있는데 키나 덩치나 완전 꼬맹이같이 보여서 충격받은 기억이 나네요
'록키3'에 헐크 호간도 썬더립스로도 나왔었는데 그 인연으로 WWE에 나온듯하네요
제작비 1억1천만불에 미국77,222,099+해외100,016,697=총177,238,796로 완전 참패라서 후속작은 물거품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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