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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불행은 나의 재미.jpg

작성자 9XGi6wG85
작성일 19-03-19 14:31 | 조회 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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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때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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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상당히 힘들었던 게 어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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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이라고 가볍게 묻거나


선생이 웅변대회 작문에 어머니 이야기를 쓰라고 부추기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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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이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불과 몇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남의 불행을 미담으로 삼아 취하고 싶어할 뿐인 쓰레기는 진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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