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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저스에 남을까 떠날까요 커쇼도 3-4일내 거취 결정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9-03-30 14:54 | 조회 1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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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로 떠오른 류현진 거취, 다저스 남을까 떠날까

다저스의 6년 연속 지구 우승이 걸렸던 마지막 3경기서 3연승을 달리며 위상을 높였다. 류현진은 애틀란타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클레이튼 커쇼를 밀어내고 1선발로 출전해 가치를 높였다.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으로 기대에 200% 보답했다.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는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류현진은 밀워키와 2차전에서 4⅓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6차전 3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면 류현진이 책임을 떠안을 뻔했다.

2018시즌 메이저리그가 보스턴의 우승으로 끝이 났다. 이에 따라 다저스와 6년 계약기간이 끝난 류현진 역시 FA 자격을 얻게 됐다. 자연스럽게 류현진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차전 종료 후 류현진은 거취에 대해 “지금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좀 지나봐야 알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면서도 “(다저스에서 6년은) 굉장했다. 6년 동안 계속 포스트시즌 올라가면서 팀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부상이 좀 많았던 것 같아 안타깝다. 팀에 있어서는 굉장한 부분이었다”며 다저스 생활에 만족했다.

과연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퀼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로 1년 1790만 달러(약 200억 원)를 제시해 그를 붙잡을까. 아니면 류현진이 다른 팀을 찾게 될까. 비시즌 류현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http://www.osen.co.kr/article/G111101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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