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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마케팅 죄니… 애꿎은 소비자 혜택만 줄어

작성자 7KFLBePjv
작성일 19-04-13 18:49 | 조회 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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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오른쪽 세 번째) 현대카드 부회장 등 카드사 대표들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카드산업 경쟁력 제고 및 고비용 영업구조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린 금융위원회-카드사 CEO 간담회에서 굳은 표정으로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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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카드산업 개선’ 후폭풍




마트·통신 멤버십 적립·할인




대고객 서비스 위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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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많은 알짜카드 이미 단종




업계 “민간 마케팅까지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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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고 족쇄 더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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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대형 가맹점과 법인회원에 대한 카드사의 마케팅 비용만 먼저 법으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카드사 영업구조를 개선하기로 했지만, 일반 소비자의 각종 혜택도 축소될 전망이다. 카드사의 마케팅 지원 등이 줄면서 대형가맹점의 자체 대고객 서비스가 위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중·소 자영업자를 위한 카드수수료 인하가 애꿎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진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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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이런 내용의 ‘카드산업 경쟁력 제고 및 고비용 영업구조 개선 방안’을 내놨다. 이번 방안은 대형가맹점과 법인회원에 대한 카드사의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기존 카드를 보유한 개인 회원의 부가서비스 혜택은 당장 줄이지 않아 개인회원의 피해는 미미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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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드사 개인 회원을 비롯해 일반 소비자의 각종 혜택은 많이 축소될 전망이다. 대형가맹점에 대한 마케팅 비용 지원 등이 줄어들면서 대형가맹점 자체적인 고객서비스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고객마케팅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대형마트의 경우 경영 상황도 좋지 않아서 자체 멤버십 적립, 회원등급별 할인, 애플리케이션 쿠폰 마케팅을 축소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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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항공 등 다른 대형 가맹점들의 대고객 마케팅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A 대형가맹점 관계자는 “대고객 서비스는 VIP등급 고객보다 일반등급의 혜택이 더 많이 감소해 일반 고객들의 반발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용카드 혜택도 이미 줄고 있다. 포인트 적립률이 높거나 할인 혜택이 많은 ‘알짜 카드’는 올 들어 40여 종이 단종됐다. 카드사 마케팅 예산이 깎이면서 설 연휴 등 대목 때 진행하던 무이자 할부 마케팅도 크게 줄었다. 업계에서는 카드 연회비가 곧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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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수료율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대형가맹점과 카드사도 불만이 적지 않다. 대형가맹점은 과도한 마케팅 혜택을 받는다는 인식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 B 대형가맹점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마케팅의 공정한 거래를 강조해 비용 부담을 절반 정도로 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민간기업의 마케팅 비용까지 관여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드업계는 이번 대책의 지원방안에 알맹이가 없고 족쇄만 더 많아졌다고 평가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수수료율 인상안을 거부하는 대형가맹점에 대해선 이렇다 할 뾰족한 해법을 제시해주진 못하면서 마케팅 비용만 감축하라고 하면 협상이 제대로 되겠냐”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마케팅 비용 감축에 따른 카드사의 비용 절감을 이유로 정치권에서 추가 카드수수료 인하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카드수수료가 정치적 수단이 되면서 부작용이 적지 않다”면서 “결국 부담은 일반 소비자가 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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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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