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후기.. > 자유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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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후기..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12-04 17:32 | 조회 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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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락음악을 좋아해서, 기타를 치며 취미로 밴드를 하고 있습니다~ 퀸을 광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언제나 꾸준히 퀸의 음악을 들으며 자라왔죠~~

첨으로 퀸음악을 들은게, 사촌누나 집에 있던 퀸의 테잎으로 접한 위 윌 락큐 & 위아더 챔푠 이었죠~~ 이미 프레디가 죽고 난 후 접한 퀸이었습니다.

암튼 영화 폭스사의 로고 등장 시 나오는 음악에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다른 분들이 퀸보다는 프레디 머큐리에 비중이 많아서 아쉽다고 하는데, 살아있는 다른 멤버들보단 이미 고인인 프레디로 접근하는게 더 쉬운 제작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퀸의 프론트맨이니 프레디가 주는 상징성이 다른 멤버들보다 크죠~~

음악이야 앨범이나 공연실황 등 눈으로, 귀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 프레디의 사생활에 비중을 둔 점은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퀸의 음악을 이미 어릴때부터 듣고 자랐으니 프레디의 사생활에 더 관심이 갔네요..

퀸이 들려주는 음악, 분명 신나고 좋습니다. 그렇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프레디의 외로움이나 성 정체성, 메리와의 사랑 등 개인사는 보는 내내 많이 슬프게 다가왔죠.. 에이즈에 걸린걸 알고 죽어가는 중에서도 퀸의 보컬로 활동한 그의 열정. 앤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도 계속 가슴 속 뭉클함이 남아있게 되더군요..

퀸의 명곡 신나는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가 더 생각나고 영화 제목으로 맞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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