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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9-04-29 07:36 | 조회 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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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군대 짬문화가 발전했기로서니 영화만들때는 제발 그러지말자. 섞지 말자.
한국영화의 고질병이다.

분명 액션.스릴로 시작한 영화임에도
재난 영화로 급반전 되는 상황하며
돈따라 움직이는 냉혈의 전투용병 팀장이면서
상황이 급변하면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까지.
어설프게 잡힌 캐릭터 연출과 설정은 내가 지금 뭘보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게한다.
하정우의 캐릭터는 흔들림이 없는 좀더 강렬한 인상을 가졌어야 했다

굳이 인물을 구하는 과정에서 재난 상황을 연출할  필요가 있있을까.
물론 어려운 상황을 조금씩 극복하는 캐락터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것이나 그 모습은 이 영화에서 전혀
필요치 않아보였다.


차라리 러닝타임을 90분 대로 줄이고 중간부분
늘어지는 시간대를 적절히 편집했다면 훨씬 나은
수작 영화가 됐을 것이다.

상황에 맞지 않는 캐릭터 설정이 영화를 너무 크게 망쳐버렸다.필요했던 건 하정우의 어리버리한 모습이 아니라 어떤 상황도 해쳐나가는 냉철한 군인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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