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에 "슬기로운 감방생활"의 실존인물 존재?
작성자 구름역점
작성일 19-05-01 09:55
조회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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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 올라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줬다. 말 그대로 인간승리의 표본이었다.
KIA 신인 투수 김기훈도 김제혁과 비슷한 길을 걸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그는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고 왼손으로 방망이를 쳤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공을 던질때마다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당시 의사는 ‘오른손 대신 왼손으로 던지는 게 어떠냐’고 권유했다. 야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야구할때 왼손을 쓰는게 유리하다는 판단에 4학년 때 좌투 전향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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