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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보고 왔습니다. (스포x)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9-01-17 20:21 | 조회 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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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조로 국가부도의 날 보고 왔습니다.
배우들 연기가 장난 아닌데요. 문제는

김혜수(국가부도의 날 찍고 있는데 자꾸 시그널 같아요. 가끔 나 이대나온 여자야-타짜 튀어나오는것 같습니다.)
유아인(어이가 없엉어어어어엉 / 이집안의 가장이 누구야! 사도)
조우진(네↘에↗ 도깨비 집사님)

이 세분 저한텐 전작이 너무 강렬하게 박혔나봐요. 

그리고 올만에 본 권해효씨...
미스터 큐에서 만년 대리였나 과장이었나에서 한국은행 총재님이 되셨어요.우왕

내용이야 다들 뭐 잘 아실겁니다. IMF...
제가 아는 내용보다 약하게 수위조절 한듯 합니다. 실은 아는것도 별로 없어요.
줄도산 펑펑에 학교친구들 다 전학가고 이사가고 저도 떠나고.ㅠㅠ;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건. 영화관에서 이렇게 본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심지어 큰곳이었죠.
어제 저녁에 예매할땐 저 혼자였거든요. 1/545

아침에 영화 시작하기전엔 2/545 (캡쳐했어요)

영화관을 거의 독차지 했어요. 시작하기 전에 한분인가 두분이가 더 들어오신거 같았습니다. 총 3~4/545

(내심 1/545로 볼수 있나 기대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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