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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어요]엔드게임 을 보면서 가장 울컥했던 장면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9-05-31 13:46 | 조회 1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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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워 에서


핑거스냅 시전 이후의


유독 피터와 토니의 사이에는 절박함과 안타까움이 많이 보여졌었던것 같아요


평상시 토니도 피터를 마치 자식처럼이나 아꼈던 어벤져 였었고


그런 피터도 토니를 무척이나 의지했었고 본인을 각성하게 해준 멘토이기도 했었고


저는 엔드게임을 보는 내내 한동안 스파이더맨의 이미지를 잊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최종결전을 앞두고 대부분의 어벤져들이 다시 부활 하게 됩니다


마치 희망의 날개인양 멋지게 펼쳐서 활공하는 팔콘의 날개를 뒤로


히어로들이 나타납니다


와 연출 한번 예수...ㄹ... 이라고 생각할 찰나에


스파이더맨이 전편에서 처음 아이언스파이더 수트를 입었던 그 포징 거의 그대로 등장하는데


벅차다 못해 그게 살짝 울컥하더라고요;


그리고는 누구보다 더 애틋하게 한달음에 달려가 안아주는건 바로 토니였고


히어로 영화를 보다 이런 감정을 느끼긴 참....


영하의 어떤 극적인 절정의 연출을 보고 전율이 일었던것이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마지막 "그 장면" 이였는데


수년이 지나 이 감정을 엔드게임 보면서 느껴보네요


먼 길 돌아 힘들게 합류한 마블의 아픈 손가락인 스파이더 맨


농부형, 쇠형이 손가락 하나로 사람 들었다 놨다 하시네요


이 연대기를 전부 다 느끼고 열광 했다는것에 감사하는 3시간 이였습니다


페이즈3가 너무 완벽해서 페이즈4가 힘 좀 낼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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