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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노조 파괴 피고인 채용

작성자 박지성1
작성일 19-01-27 04:33 | 조회 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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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usanmbc.co.kr/m01/m_0201.html?load=view&newsno=20190107002900000000T


삼성전자서비스의 노동조합 파괴 공작 관련
보도,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노조 파괴를 실행한 혐의로 기소된
협력업체 전 대표가 이번엔
삼성전자서비스의 직원으로 채용이 됐습니다.

재판 중에 벌어진 일이라
노조의 반발 등 갈등이 재점화할 조짐입니다.

임선응 기잡니다.

◀VCR▶

2014년 5월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노동자 염호석 씨가
사측의 노동조합 탄압을 규탄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사법당국이 뒤늦게 수사에 착수했고,

노조파괴를 실행한 혐의로 기소된
협력업체 전 대표 A씨는
지난 해 9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런데 석달뒤,삼성전자서비스는 A씨를
직원으로 채용합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센터를 총괄하는...
남부지원그룹의 부장 자리에 취업시킨 겁니다.

◀INT▶
"기존 원청의 관리자보다 더 높은 관리자로
채용했다는 것은 이제 앞으로 노조 와해를
터놓고 공식적으로 하겠다는 의도로
저희는 볼 수밖에 없는 것이죠."

지난 해 4월 삼성전자서비스 노사는...

갈등 관계를 해소하고, 회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조 측은 이런 합의를 어기고
A씨를 채용했다며 사측을 성토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재판 중인 이를
채용한 건 있을 수 없다는 주장.

사측의 말은 다릅니다.

◀SYN▶
"(법적으로) 어떤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미리 죄가 있다 없다를 예단할 수 없지
않습니까. (협력업체 대표 중) 희망자에
한해서 저희가 직원으로 채용해서 근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협의) 항목에 있었어요."

A씨 처럼 노조 파괴 혐의로 재판 중인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대표는 7명.

이들은 모두 전직 대법관이 설립한,
유력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들을
담당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MBC뉴스 임선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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