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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대항마 테라, '저가 승부수' 띄운다

작성자 reUVf4wPK
작성일 19-06-05 15:19 | 조회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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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인상분 반영, 테라 가격경쟁력↑


테라, 초기 반응 좋아 저가전략 지속


1000억 원대 투자, 1위 탈환 총력







서울 광진구 한 대학가 주점의 주류 가격표.(사진=강신우 기자, 그래픽=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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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 기자]‘테라 4000원’, ‘카스 5000원’.




서울 광진구의 한 대학가 주점 메뉴판에 적힌 맥주 가격이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신제품 ‘테라(TERRA)’와 오비맥주 ‘카스’ 가격이 1000원 차이가 난다. 대학가 주점에서, 그것도 ‘소맥(소주에 타먹는 맥주)’용으로 애용하는 주류라는 점에서 보면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소비자의 선택이 테라로 기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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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반응 好好…‘저가전략’으로 승부





9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가 지난 4일부터 카스 등 맥주 출고 가격을 평균 5.3% 인상하면서 타사 맥주와 가격차이가 벌어졌다. 주점에서는 최대 1000원, 편의점 등 유통업체는 용량별로 150~300원까지 가격이 올랐다.




오비맥주는 맥주 점유율 1위 업체다. 통상 1위 사업자가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 후순위 사업자도 따라서 가격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하이트진로는 “향후 구체적인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저가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분위기다.




테라가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강화하고 거품과 탄산이 오래 유지되는 것을 주요 특장점으로 내세운 만큼 초기 시장반응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가 9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 테라는 기존 맥주와 맛, 디자인 등 차별화 포인트를 앞세워 초기 반응이 양호한 편”이라며 “테라가 (앞서 출시한 발포주) ‘필라이트’의 성공 스토리를 재현한다면 37%까지 떨어진 공장 가동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테라의 초기반응이 좋자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영업장 내에서 치열하게 점유율 싸움을 벌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가격을 올리는 동시에 판촉 행사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비맥주가 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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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사진=오비맥주)


출시 이후 가격을 올렸지만 동시에 맥주 한 박스당 1만원의 판매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의 판촉행사를 하고 있다”며 “도매상 재고를 미리 채워 시장 점유율을 뺏기지 않으려는 일반적인 영업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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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역시 테라의 조기 시장 안착을 위한 판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신제품 론칭 지원으로 △기증주, 선전품 등 제공 △판매사원 프로모션 △전국 도매사 대상 인증샷 이벤트 △집중 사입 활동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맥주류 시장 점유율은 각각 60%, 3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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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제치고 ‘1위 탈환’ 총력





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제품 테라로 맥주부문 매출 1위 탈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맥주사업이 5년째 적자를 내면서 누적 손실액만 900억원에 달한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생산공장도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전주공장을 테라 생산기지로 전환, 이곳에 180억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으로 마산공장의 1개 라인을 전주공장으로 이전했고 중단했던 1개 라인을 재가동했다. 하이트진로는 향후 5년간 연구개발비와 마케팅 판관비 등에 총 1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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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신제품 ‘테라’ 출시를 통해 맥주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수입맥주 파상공세 그리고 빠르게 변하고 있는 주류소비 문화에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라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100주년 기업에 걸맞은 저력을 발휘해 또 한 번의 성공신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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