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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 더 벙커(2018) 스포있음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9-01-29 14:00 | 조회 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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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스포 있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뭐 대단한 기대를 가지고 본게 아니라서 그런지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다는 말입니다.
올해안에 써야하는 티켓으로 본 것이라 약간 너그러움도 들어갔습니다. 

1. 스토리...
참 이 부분은 할 말이 없네요.
개연성도 없고, 캐릭터가 이해도 안되고...
일단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인데, 한국이 공식적으로 나오지않습니다.
서울에 스커드미사일이 떨어졌는데, 뉴스도 시민도 별다른 부분이 없어요.
하다못해 밤에 등화관제도 안하고 모든 건물에 불이 들어와있어요.
7함대가 동해에 와있다는데 중국 공군기가 서울에? 미친거죠.
용병들이 하나같이 너무 순수하고 인간적이예요. 이 부분은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ㅎㅎㅎ
특히나 제랄드? 이 사람이 에이햅보다 더 침착하고 리더쉽이 있습니다.
모든 복선이 예측가능합니다. 거의 MI 폴아웃 수준이었어요.

2. 연출
액션씬과 브릿지씬들의 불균형이 너~~~무 심합니다.
혼을 빼놓다가도 너무나 지루한 에이햅 씬이 이어집니다.
뭐랄까? 더테러라이브와 터널이 밍글된 느낌?
편집을 좀 새로하면 나아질려는지.

3. 음향
그렇게 나쁘지않았습니다.
극장마다 환경을 타나봐요.

4. 납득이 안되는 씬
전차가 지하 30m 그 공간에 어떻게 들어왔을까요?
나중에 철수할 때 보니 보급로가 1차선이던데...
그 벙커에서 전화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전화가 연결이 안될 때라도 와이파이는 빵빵하게 잡히던데...ㅋ
킹을 욕조에서 CPR을 할때 머리가 욕조밖에 있었는데, 
그 정도 높이 차이면 갈비가 부서지게 압력을 가해도 머리로 피가 올라가지 못할텐데.

그냥 킬링타임용 액션영화보러가고자 한다면 나쁘지않습니다.
일부러 핸드헬드로 흔들고, 신체 부착 캠의 영상을 쓴 관계로 기왕이면 큰 화면에서
좀더 시각적 쾌감을 얻을 수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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