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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어벤져스 뒤늦은 감상 후 '내가 감독이었다면...'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08-20 19:54 | 조회 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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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어벤져스1편 맴버들 둥글게 모여서 카메라 훑을때 느낀 그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울트론은 좀 기대이하...)

영화 다보고 '내가 감독이었다면 이렇게 전개해도 재밌겠다 싶은 스토리를 상상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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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핑거스냅 후 생명체 절반이 소멸할때 타노스도 함께 죽게 되고 상황 종료. 바닥에 부서진 건틀렛과 스톤만 남음.

멘탈이 나간 토니스타크는 지구로 돌아오고 남은 어벤져스들이 모임. 

로켓을 통해서 건틀렛이 하나 더 있다는 말을 듣게 되고 스타크는 타임스톤을 이용해서 다시 되돌리자고 건의함.

캡틴은 그러면 타노스까지 부활하게 된다고 반대. 서로 의견불일치.... 

그러다 닥스가 말한 한나의 성공을 위해 시간을 되돌려 다 살림. 

타노스는 다시한번 스톤을 모으고 닥스는 성공한 하나의 방법을 실현시키기 위해 작전 짬.

작전 대로 타노스 무찌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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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진행된 스토리 자체가 이미 닥스가 본 하나의 방법에 포함되는거라 

제가 상상한 스토리는 개연성이 떨어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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