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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 가로수길' 앞에서 30대 남성이 애플의 '배터리 게이트'를 비판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서진욱 기자."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기 적혀 있는 그대로입니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개장한 한국 첫 애플스토어 '애플 가로수길' 앞. 개장 직전 한 30대 남성이 최근 벌어진 애플의 '배터리 게이트'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1인 시위 중 애플 코리아 관계자가 "어디에서 왔나", "무슨 의도인가" 등을 물었으나 이 남성은 "여기(피켓) 적힌 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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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산시에서 왔다는 이 남성은 "개인적으로 애플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 곳에 찾아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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