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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아저씨vs강동원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8-09-08 00:33 | 조회 1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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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형의 작품은
액션이 압권이네요
와~~~ 이걸 정말 찍은거야? 라며 
놀랄만한 장면이 정말 많았습니다
대신 각본은 전작에 비해
아쉬움을 많이 남기더군요
전작의 레인은 카리스마가 압권이었는데
그 배역을 이작품에서는 그냥 소모해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역시 액션물은 그저 액션으로만 이야기 해야 하나봅니다
하지만 미션임파서블은 각종 트릭과 반전의 재미가 있었는데
그게 이번엔 많이 희석되어 버렸네요
특히, 워커는 이도 아니고 모도 아닌....

강동원의 이번 작품은 
망작이 맞는 듯합니다
모 기자는 리얼에 비견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정도는 아니고요
전체적 완성도는 꽤 많이 떨어진 셈이지만
각각의 액션신이나 피날레장면 결말등은
그다지 나쁘지 않은 수순이었습니다
강동원도 그다지 연기가 나쁘지는 않았고요
감독의 이름값은 못한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장면도 많아서

아... 저장면을 왜 넣었던걸까?!

하며 생각하게 되는 장면이 계속 이어지지만
결국 설득력을 잃어버리더군요

의외로 어려운 배역이 여주인공역이었는데
꽤나 난해한 배역입니다
원작이나 이번 실사화 작품이나 애메하죠
한효주는 나름 잘해냈다고 볼수있습니다
그 이상으로는 아마 어떤 배우도 못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각본자체는 힘이 있는데
너무 난해하고 원작과 바뀌고 수정해야할 부분들이 많았기에
사실 걱정이 되기는 했습니다
그것이 그대로 현실이 되었지만요
각부분을 나눠서 본다고 한다면 나쁘지는 않더군요
다만,,, 영화는 각부분으로 나눌수 없는 거라...

차라리 이럴거였으면
런닝타임동안 작품에 대해 조금더 라이트하게 가던가
아니면 아주 하드하게 가든가 했어야 하는건 아니었을까 하고 
느껴지네요

톰형의 작품은 아무 생각 없이 즐기기에 좋았고
강동원의 작품은 원작의 지루함을 생각한다면 그나마 좋았다 정도입니다

아... 올해 한국영화들 OTL...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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