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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시즌준비가 너무도 불안하기만 하네요

작성자 김성숙1
작성일 19-03-04 21:33 | 조회 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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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기대보다 불안감이 크다. 다수의 주전급 선수들이 캠프에서 낙마했다. 시즌 중에는 모두 합류할 공산이지만 시작부터 불안감을 키웠다. 김세현과 윤석민이 각각 무릎, 어깨 통증으로 전지훈련 초반부터 짐을 쌌다. 왼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긴 이범호는 최근 회복에만 2~3주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그나마 김세현은 2군 대만 캠프에 합류해 경기에 나서고, 윤석민은 25일부터 40~50m 롱토스를 시작하지만 공백이 아쉬울 뿐이다.

베테랑의 흔적을 지울 이가 마땅치 않다. 경험은 차치해도 결국 또 다른 공백 메우기를 반복해야 하는 구조다. 김윤동이 유력한 마무리 투수 후보인데, 불펜의 연쇄이동이 필수적이다. 최원준 역시 한 포지션에 고정하기엔 위험이 크다. 지난해 수비에서만 6개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구멍이 생겼을 경우,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을 잃는 것이나 다름없다.


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19022556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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